와이프가 내일 사랑니를 뽑는다고 오늘 꼭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삼겹살 먹으러 모란 생 삼겹살로 갔습니다. (이분은 외식할 이유를 참 잘 만듭니다 ㅎㅎㅎ) 저번에 왔을 때는 웨이팅을 살짝 했는데 오늘은 바로 입장 (더워 죽을뻔했는데 실내는 시원해서 굿)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참고!!! 물가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가격(1,000원) 상승이 있었습니다. 앉자마자 바로 생삼겹살 2인분 주문! 모란생삼겹살 기본 찬! (맛은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반찬, 김치, 콩나물, 된장찌개(서비스), 계란찜(서비스) 모든 게 완벽한 삼겹살집 밥 먹을 때 손쓰는 거를 안 좋아하는데 이 집은 깻잎 하나에 고기 2점 김치, 콩나물, 버섯, 마늘, 쌈장, 파절이, 냉이무침 싸악 올려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2인분 깔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