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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내일 사랑니를 뽑는다고 오늘 꼭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삼겹살 먹으러 모란 생 삼겹살로 갔습니다.
(이분은 외식할 이유를 참 잘 만듭니다 ㅎㅎㅎ)
저번에 왔을 때는 웨이팅을 살짝 했는데 오늘은 바로 입장
(더워 죽을뻔했는데 실내는 시원해서 굿)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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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가격(1,000원) 상승이 있었습니다.
앉자마자 바로 생삼겹살 2인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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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생삼겹살 기본 찬!
(맛은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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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김치, 콩나물, 된장찌개(서비스), 계란찜(서비스) 모든 게 완벽한 삼겹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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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손쓰는 거를 안 좋아하는데
이 집은 깻잎 하나에 고기 2점 김치, 콩나물, 버섯, 마늘, 쌈장, 파절이, 냉이무침
싸악 올려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2인분 깔끔하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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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주문하면서 날도 더워서 볶음밥은 포기하고 물냉면 하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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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우와 우와 말만 하면서 먹었던 삼겹살 맛집
정말 반찬도 맛있고 쌈 싸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냉이무침이랑 먹어도 맛있고
마무리로 냉면에 삼겹살을 싸 먹으니깐 정말 행복했습니다.
냉면도 Good
모란에서 삼겹살 맛집을 찾으시는 분께는 모란생삼겹살 강추드립니다.
모란생삼겹살은 ☆☆☆☆입니다.
☆☆☆☆ :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
☆☆☆ : 다시 가볼 만한 맛집
☆☆ : 맛이 그냥저냥 했던 집
☆ : 추천하지 않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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