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창립된 삼성전기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삼성전기 (Samsung Electro-Mechanics)의 '전기'는 한자로는 번개 전(電)과 기계 기(機)로 쓰이며, 영문으로는 Electro(전기)와 Mechanics(기계) 로 나타낸다.
창립 당시 Audio/Video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기술 자립 토대를 마련한 삼성전기는 1980년대에 소재 및 컴퓨터 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1990년대에는 칩부품, 이동통신부품, 광부품과 같은 차세대 유망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소재, 다층박막성형, 고주파회로설계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략기술의 심화 발전과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칩부품,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기판 등의 사업을 세계 일류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MLCC(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 세라믹 축전기)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는 전기를 보관했다가 일정량씩 내보내는 '댐'의 역할을 한다.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준다. 쌀 한 톨 크기의 250분의 1, 0.3mm의 얇은 두께의 내부에 최대한 얇게 많은 층을 쌓아야 많은 전기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중요한 분야이다.
5G 시대를 맞이해 전자기기, 자율주행차의 발전, 그리고 IoT의 확대에 따라 MLCC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600층까지 적층한 고용량 MLCC를 생산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초소형,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신뢰성, 고품질의 하이테크놀로지 집약체 MLCC의 개발에 힘쓰고 있다.
Power Inductor
전원 공급 장치 및 회로에 적용되는 인덕터로, Metal composite 또는 Ferrite 재료로 생산한다. 주로 특정 전압을 필요한 전압으로 변환하기 위한 회로에 사용되며, IC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인덕터는 전원회로에 사용되므로 전류 인가 시 인덕턴스를 유지하고, 저저항의 특성을 갖도록 제작된다.
카메라 모듈(Camera Module)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스마트가전 등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제품이다. 모든 응용 분야에서 고화질과 소형, 슬림화 및 저전력화, 고강성이 요구되어 높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삼성전기는 렌즈, Actuator 및 PKG 기술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메라모듈 설계 및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반도체용 기판 (Package Substrate)
모바일과 PC의 핵심 반도체에 사용되는 Package 기판으로, 반도체와 메인보드 간 전기적 신호 전달 역할 및 고가의 반도체를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기판 보다 훨씬 더 미세한 회로가 형성되어 있는 고밀도 회로 기판으로, 고가의 반도체를 직접 메인 기판에 부착하게 될 때 발생하는 조립 불량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1분기 만에 수익률은 개선되고 있었으나
다시 실적 부진으로 개 폭락 ㅜㅜ
수익률 -28.11%
2년 전부터 투자 하였지만 참기 참 힘들다 ㅜㅜ
언제쯤 너는 빨간불이 들어오니???
더 이상 미래가 안 보여서 삼성전기를 정리하고 삼바를 조금 산거는 개다행
삼성전기 너란 주식 너무 힘들다ㅜㅜ
그래도 데려가자 다 정리하기에는 내가 사랑한다.
분기 배당은 아니지만 1년에 한번 배당을 하는 삼성전기 작년 기준 배당을 정해서 주는 배당
(달콤하지는 않지만 돈을 주니 감사하모니카)
23년도 금액이 훨 높은거 보니깐 22년도에 삼성전기를 잘했구나
24년도 3분기까지 실적 보니 살짝 말아 먹었구나
25년도는 배당 기대하면 안되것다(그리고 참다 참다 정리를 해서 배당 기대 완전 x)
삼성전기 24년 3분기 실적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에 인공지능(AI)과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조6천1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6%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263억원에 부합했습니다.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시장의 성장으로 AI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분별로 보면 MLCC를 담당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와 카메라 모듈을 맡고 있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을 영위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등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각각 9%·5%·27% 증가했습니다.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조1천9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AI·서버·네트워크 등 산업용 및 전장용 MLCC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MLCC 공급이 늘었습니다.
광학통신솔루션 사업의 경우 신규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글로벌 거래선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8천601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5천58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기는 기존 정보기술(IT) 위주에서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장 사장은 소형 전고체 배터리, 반도체 글라스 기판 등 신사업에 힘을 싣고 있으나,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전기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가 통상적으로 IT 성수기임에도 높아진 재고로 인해 IT부품 주문 증가가 제한적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기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는 주요 고객사가 스마트폰, PC 기업이다. 특히 중국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MLCC는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부품으로 일반 PC에는 약 1천개, 스마트폰에는 100여 개의 MLCC가 탑재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재고는 4주 수준으로 건전한 편이고, 전분기 대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엔저 영향에서 벗어나 가격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IT 수요 부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보다 부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4분기는 3분기와 비교해 비수기인 데다,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PC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도입됨으로써 MLCC 판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제품 평균 판매단가는 오히려 소폭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세트 제조사의 높아진 재고에 관한 경계감이 확산될 것이기 때문에 평년 대비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258억 원에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3월16일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둔 장덕현 사장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경영환경에 놓인 셈이다.
장 사장은 2022년 3월 삼성전기 대표로 취임한 이래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2년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IT 수요 침체에 타격을 입기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MLCC 판매가격이 폭락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기도 했다.
2021년 1조4869억 원이었던 삼성전기 영업이익은 2022년 1조1828억 원, 2023년 6394억 원 수준까지 2년 연속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약 8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사장은 자동차용 전장 부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삼성전기도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MLCC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분야는 서버인데, 삼성전기의 MLCC 매출에서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4.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 사장이 힘을 주고 있는 소형 전고체 배터리,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등 신사업은 2026년은 돼야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장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90%, 재고일수 4주 등을 고려할 때 현재 MLCC 시황이 나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5G 스마트폰, 전기차 등 전방 수요가 이끌었던 지난 호황기와 비교할 때 현재 호황 강도는 약하고, 삼성전기의 서버 매출 비중이 제한적인 점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2025년 까지는 말아 먹은거 같으니깐 그냥 믿고 가즈아~~~
나는 믿는다 삼성전기
'STOCK(KOREA) > SAMSUNG ELECT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기 SAMSUNG ELECTRO]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및 투자 후기 (0) | 2024.08.01 |
---|---|
[삼성전기 SAMSUNG ELECTRO]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및 투자 후기 (0) | 2024.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