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방이동에 기가막힌 잔치국수 꼬막집이 있다고 해서 석촌호수 데이트 후 고우~~~ 대략 5시 쯤 도착했는데 웨이팅ㅜㅜ 저희는 대략 4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술을 먹고 테이블이 생각보다 적어서 회전이 살아짝 느립니다. 저희는 들어가자 마자 꼬막1, 잔치국수 1 주문!!! 기다리면서 한 컷!!! 초장에 미역을 찍어 먹는 순간 ㅎㅎㅎ 바로 막걸리 하나 주문!!! 미역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초장기 맛있어서 그런지 술 안주로 딱!!! 김치도 맛있어서 사람들이 왜 많은 줄 알았습니다. 꼬막을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생각보다 막걸리랑 잘 어울려서 발칵 발칵 들이켰습니다. 잔치 국수 국물을 한입 하는 순간 ㅎㅎㅎ 와이프가 말렸는데 막걸리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따악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