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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제주도 놀러 가서
와이프가 꼭 가보고 싶었던 돈카츠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결정!
속마음은 '무슨 제주도까지 와서 돈까스를 먹노'
제주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 서황(그런데 생선까스가 겁나 유명하다고 함)
웨이팅이 기가 막히다고 해서 와이프 먼저 내리게 하고 주차하러 Go
서황 주차장은 건너편 메디치 타운하우스 옆의 공터를 이용
(일단 주차 공간은 빵빵해서 합격!)
주차를 하고 돌아와서 기다림의 고통 시작ㅜㅜ
저희는 영업시간 보다 살짝 늦게 왔는데
1시간 정도 대기ㅜㅜ
(테이블은 많이 있는 거 같은데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저는 서황 카츠, 와이프는 생선 까스 주문!
드뎌 서황카츠 등장!
서황카츠는 먹을만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까지 와서 한 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동네 맛집 정도의 돈카츠 맛집
돈카츠 서황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생선까스는 솔직히
제가 원래 생선까스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별로였습니다.
생선까스는 먹다 보면 물린다고 해야 할까?
돈카츠 서황은 ☆☆입니다.
제주도까지 가서???라는 의문이 든 집
☆☆☆☆ :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
☆☆☆ : 다시 가볼 만한 맛집
☆☆ : 맛이 그냥저냥 했던 집
☆ : 추천하지 않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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