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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 한 곳] 임진각, 영어마을 데이트 후기

Kai Yoo 2022. 3.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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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어렸을 때 한번 와봤고

파주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파주에서 가볼 만한 곳이라는 소리를 듣고

파주 영어 마을로 고우~~~

(주차 공간이 너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내리자마자 느낌이 쎄에~~~

(주차공간이 너무 넉넉하다는 거는 사람이 없는 건데...)



파주 영어마을은 이름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변경


 
 
 
 
 
 
 
 
 
 

이국적인 분위기의 장소는 맞지만 ㅎㅎㅎ

솔직히 데이트 코스로는 비추합니다.

(뭘 볼 것도 별로 없고 할 것도 없고 쓰윽 한 번 둘러 보고 나왔습니다.)

쇼핑몰 하실 거 같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거 제외

데이트하는 커플을 보지 못했습니다.(가족들은 몇 팀 있음)



 
 
 

임진각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한번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결정

임진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차가 많지만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Good)


 

주차를 하고 임진각 전망대 쪽으로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답답한 시국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날씨만 좋았으면 너무나 완벽한 임진각)

흐렸지만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임진각 전망대로 갔습니다.


 
 

임진각 전망대는 솔직히 볼 게 없었고


 
 

임진강 독개다리는 지금은 출입 금지된 자유의 다리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다리는 한국전쟁 포로 만여 명이 건너 귀환한 다리라고 합니다.


 
 

임진각 독개다리는 6.25 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교각을

전쟁 전 철교의 형태로 재현한 관광지.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 들어가 보기로 ㅎㅎㅎ


 
 

민간인 통제선

(입장료를 내면 통제를 안 받습니다)


 
 

임진강 독개다리


 

끝까지 걸어가면 더 이상 갈 수 없는... 기둥만 남아 있는 독개다리

6.25 전쟁 당시 총탄 자국도 표시되어 있습니다.(깜놀!)



개성이 22km라니 서울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개성


 
 
 
 
 
 

마지막으로는 바람의 언덕을 갔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지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파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는 임진각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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