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한 명이 신당동에 기가 막힌 곤이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가보기로~~~
2시쯤에는 웨이팅 없겠지 하고 2시쯤에 갔는데
왓 더더어어어어 퍽
웨이팅 80팀, 120분 대기
설마 진짜 2시간 대기하겠어 하고 근처 커피숍에서 대기!!!
(설마가 진짜 2시간 기다렸습니다...)
커피숍에서 2시간 기다림 ㅜㅜ
입장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갔는데
4시쯤에는 웨이팅 ㅎㅎㅎ 85팀 ㅎㅎㅎ이런 미친 가게 ㅎㅎㅎ
주말에 하니 칼국수 드시고 싶은 신 분은 그냥 포장을 하시거나
먼저 웨이팅을 걸고 신당동에 데이트하시는 거를 추천!!!
오지게 기다립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금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알곤이 칼국수, 해장 칼국수, 곤이를 안 좋아하는 친구는 재첩 칼국수를 주문!!!
그리고 모둠 한 접시 (동그랑땡 2개 + 수육 130g), 소주 + 맥주 주문!!!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습니다.
맛있는 겉절이 김치
일단 김치 합격!!!
공깃밥은 무료(셀프)
저희는 배가 불러서 못 먹었지만 공깃밥 말아서 먹는 거 강추 드립니다.
국물이 기가 막혀서~~~
먼저 재첩 칼국수가 나왔는데
맛은 있는데 2시간 기다릴 정도는 아닌 칼국수
재첩도 먹기 불편하고 그냥 SO SO
알곤이 칼국수는 솔직히 개 존맛탱 ㅎㅎㅎ
알도 많고 곤이도 많고 국물도 지리고
소주를 술술 들어가게 하는 맛
해장 칼국수도 내장 비린내도 안 나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내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해장 칼국수 맛집 인정
모둠 한 접시는 솔직히 고기는 너무 얇고 So So 했고
저는 동그랑땡이 맛있었는데 친구들은 맛없다고 저 다 먹으라고 줌ㅎㅎㅎ
하니 칼국수 후기는
알곤이 칼국수, 해장 칼국수 ☆☆☆☆
재첩 칼국수, 모둠 한 접시 ☆☆입니다.
와이프랑 알곤이 칼국수 먹으러 꼭 다시 가고 싶은 집(2시간 웨이팅은 두렵지만)
☆☆☆☆ :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
☆☆☆ : 다시 가볼 만한 맛집
☆☆ : 맛이 그냥저냥 했던 집
☆ : 추천하지 않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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